DBO ‘SO CHILL’ (Sponsored by LMC)

 

“So Chi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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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1절인 3월 1일 금요일, DBO(이하 디보)의 단독 공연 ‘SO CHILL’ 이 홍대에 위치한 상상마당 라이브 홀에서 진행됐다. ‘라이브 맛집’ 이라고 소문난 디보의 공연이 시작되기 전부터 입장을 기다리는 관중들이 라이브 홀을 가득 메웠다. 디보는 첫 단독 공연 ‘D CLOUDIA’를 시작으로 수차례 단독 공연을 성공리에 이어가며 빠르게 변화하는 힙합씬에 자신만의 입지를 확실히 다졌다. 또 이 날 공연장을 찾은 관중들만 구입할 수 있는 굿즈(티셔츠 & 친필 사인 CD)까지 마련하였다.


 

‘So Chill’이라는 콘서트 타이틀과 같이 무대는 ‘우주랩 장인’ 타이틀에 걸맞게 우주적이고 몽환적인 조명들이 디보의 랩과 함께 어울렸다. 디보 특유의 그루브는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을 순식간에 열광케했다. 

사실 ‘쇼미더머니3’ 에서 ‘심현보’라는 본명으로 처음 모습을 비춘 디보의 평은 ‘랩알못’ 혹은 ‘랩 천재’ 두 가지로 극명하게 나뉘었다. 그마저 후자라고 생각하는 많은 이들도 그를 진정 ‘랩천재’ 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없었다. 그저 인기 프로그램에 나와 관심을 받고 싶어 하는 이라고 생각한 사람도 적지 않다. 하지만 그가 방송에서 보여준 모습은 진심이었다. 그는 방송이 끝난 후에도 여러 힙합 커뮤니티에 꾸준히 자신의 믹스테잎과 곡들을 발매하며 그의 가치를 드러냈다. 그가 진정 ‘랩 천재’ 로 거듭나고 있었던 것이다. 디보의 음악은 호불호가 확실한 장르의 음악이지만, 그의 진정성 있는 성실함이 많은 사람들의 시선을 바꿔놓은 것이다. 디보의 라이브는 이미 힙합신에선 ‘맛집’이라고 표현되며 많은 사람들에게 인정받고 있다.

 


 

 

이날 공연에 스페셜 게스트로 참여한 JUSTHIS(저스디스),ZENE THE ZILLA(제네 더 질라),EK, 천재노창 등 화려한 라인업은 공연 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특히 함께 출연한 ‘쇼미더머니 777’ 을 통해 더욱 유명해진 EK, ZENE THE ZILLA 와 호흡을 맞춘 ‘Peacock’, ‘How it Gose’, 그리고 JUSTHIS 와 함께한 미발매곡 ‘I Could Do Dead’ 같은 곡들로 공연장을 찾은 팬들의 사랑 보답했다. 공연 막바지엔 게스트로 참여한 모든 이들이 다 함께 무대로 나와 마지막 피날레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우주’, ‘엄청나 (Amazing)’, ‘반짝반짝’ 같은 디보의 감성으로 채워진 곡들이 이제서야 서서히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Smokepurpp 와 최근 Lil Yachty 내한 공연에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해 힙한신에 자신의 입지를 단단히 굳힌 디보.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기다려진다.”라는 말이 이렇게나 어울리는 래퍼가 또 있을까. 그의 귀추에 주목을 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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